영화 겨울왕국을 보고 느낀 점

영화 겨울왕국을 보고 느낀 점

 

영화 겨울왕국을 보고 왔습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지금까지 애니메이션을 참 좋아했어요

현실과 동떨어진 화면이 좋았던건지 터무니없는 내용이 좋았던건지 하여튼 애니메이션이 주는 그 단순함과 가벼움. 그리고 교훈과 감동이 항상 좋았습니다.

 

그런의미에서 겨울왕국은 정말 최고의 영화가 아닐 수 없었어요

 

인상을 찌푸리면서 보는 영화가 아니라서 좋았고

보는내내 웃음과 잔잔한 미소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요즘 정말 힘든일이 많고 스트레스도 많아서 정말 우울했는데

엘사의 Let it go를 들으니까 정말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다잊어' 라고 외치면서 노래부르는데 정말 그러고 싶었어요

 

매 순간 순간이 감동이였고 또 행복했던 느낌이였어요

아래의 평 중에서 '감동적이라 눈물이 핑하다가도 울라프 때문에 웃었다'

이런 평이 있는데 정말 동감합니다.

지금 저의 힘든 내면을 토닥토닥 감싸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냥 눈물 한방울 흘리고 또 시원하게 웃을수 있는 영화인것같아서

정말 너무 소중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