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다녀왔습니다.
어제 예술의전당에 다녀왔어요
엄마 교회분이 여기서 공연을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클래식 연주와
남자 성악가분들이 성악을 하시는데
정말 너무 멋있었습니다.
사실 엄청 지루하고 졸릴거라 생각했는데
첫곡 듣자마자 의자 등받이를 기대고 있었던 몸을
바로 했습니다.
엄청 재미있었어요
첫곡 끝나자마자 바로 박수를 칠 수 밖에 없더라구요
테너와 베이스의 목소리가 정말
환상적이였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찬송가를 부르는데 정말 대박이더라구요
오케스트라의 연주도 끝내줬습니다.
너무 좋아서 손가락으로 박자를 탔어요ㅎㅎㅎㅎㅎ
2부 시작은 좀 지루한 면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진짜 홀렸습니다ㅋㅋㅋㅋ
사회자로 크리스티나가 나왔는데요
한국어 발음이 안되는 모습이
웃기고 ,예뻐보이더라구요
관객들이 웃는데도 재치있게 받아치고
열심히 한자한자 읽으려는 모습이 너무 예뻐 보였습니다.
남편이 성악가라 남편 잘하라고 응원하는 모습도
귀엽고 예뻤어요 ㅎㅎㅎㅎ
엄마덕분에 저녁에 재미있는공연 하나 보고 왔습니다^0^
공연시작전에 분수대쇼를 하고 있더라구요
클래식음악에 맞춰서 예쁜조명과 함께
분수가 춤을 추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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